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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 3기, 4기 생존율

by 조이 앤 남 2022. 10. 25.

안녕하세요.^^ 조이앤남 입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를 보자면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걸리는 암중에서 3위(①폐암②간암③대장암④위암⑤췌장암)를 차지할 만큼 대장암의 발병률이 많이 놓아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부터 중년까지 20대~40대의 대장암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장암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젊은 층들의 대장암의 증가 원인 80%는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와 고지방·고칼로리, 운동 부족을 대표적으로 꼽고 있고 주범인 적색육, 가공육 위주의 식사습관들로 인해 대장에 노폐물이 장시간 머물면서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 커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암의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올바른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건강검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아주셔야 대장암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럼 오늘 알려드릴 대장암 초기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진단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장암 대표적인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을 알려드리기 전 초기에 대장암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과 통증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암인 경우에는  70% 이상이 느낄 수 있고 더 진행된다면 종양이 대장을 막아 배변이 힘들어지는 '장폐쇄와' '복부 팽만이' 나타남으로 지속될 경우 '장 천공'과 '복막염이 발생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데요.

대장암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장 점막 샘 세포에 발생한 '선종성 용종'이 5년이 지나면서 악성 종양으로 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유전적인 요인으로 약 5~15%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이 생긴 위치마다 다릅니다. 우측에 생긴 대장암을 봤을 때 대장의 단면적이 넓고 소화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좌측보다 짧아 소화장애나 혈변(검은 변)이 나오고 설사와 동반되는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암으로 인해 몸에 피로감과 무기력해지고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 잦은 맥박, 숨이 차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식욕부진으로 체중이 빠지고 우측 복벽에 암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좌측 대장암은 대장이 가늘은 편이고 소화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혈변으로 핏덩어리나 선혈이 섞인 변이 나오고 잔변감이 들며, 변 굵기가 가늘어지고, 점액 변, 복통 등의 증상이 대부분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으며,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이 눌려 배뇨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혈변은 대장암인 경우 변이 암 조직을 벗겨내면서 이러한 과정 속에 미세혈관이 손상이 되고 혈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장암 초기 증상 요약정리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의 습관의 변화가 발생하는 증상
2) 잦은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아 있는 듯한 불편한 느낌이 드는 증상
3) 선홍색이나 검붉은색 또는 끈적한 점액변이 나오는 증상
4) 이전 변보다 가늘어지게 나오는 증상

 

 

5) 이유 없이 배가 아프고 복부가 꽉 찬 느낌이 드는 증상
6) 체중이 줄거나 근력의 감소가 생기는 증상
7) 피로감이 들고 소화불량 증상
8) 복부에 암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가장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시간과 비용이 들고 장 청소를 해야 하는 준비과정이 복잡하지만 이러한 증상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으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입니다. 보통 50세 이상은 4~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비만, 당뇨, 평소에 변비, 설사 보통을 겪는다면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주기적인 건강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암 3기, 4기 생존율

한국의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1.8%로 OECD 회원국중 가장 높은 나라로 세계 1위 수준입니다. 그만큼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진들과 탄탄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 있기 덕분인데요. 이로 인해 현재 대장암 3기 환자의 생존율은 국가 암 등록 통계 보고에 따르면 82.1%로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암 말고 다른 소화암들을 보면 재발 시 항암요법을 받더라도 대부분 1~2년 안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재발을 한다 해도 적극적인 치료로 장기 생존이 가능하여 완치에 비율을 높일 수 있고, 수술을 하고 5년 이내에 재발하였거나 처음부터 장기에 퍼져있던 환자라도 반복적인 수술과 항암치료를 통하여 오래 삶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꼭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현재 30~40% 정도입니다. 대장암 3기에 비해 4기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를 보자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또는 복막으로 전이되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가족 중에서도 대장암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암덩이가 전이가 되어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잘 되었고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암에 걸린 환자분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시는 요양전문기관에서 관리를 받아 현재는 3년 동안 정말 몰라볼 정도로 너무 좋아 지셨습니다. 대장암은 4기는 5년이 생존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저의 가족을 봤을 때는 항암치료와 주기적인 정밀검사 식단 조절만 잘 관리한다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저희와 행복하게 잘 살아 주실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을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음주, 흡연 등 모두 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가 되어 있고 붉은 고기, 햄 등 가공육, 인스턴트식품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니 꼭 장 연동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과 식이섬유(야채, 생선 등) 섭취를 늘려 건강을 꼭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 증상과 대장암 3, 4기 생존율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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