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달앱 재난지원금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조이앤남 입니다.

'21. 9. 6일부터 시작해 건보료 기준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5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지급을 받았다면 사용처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음식점을 가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집에서 배달앱을 이용하여 음식을 많이 주문하는데..... 배달앱을 이용하여 과연 5차 재난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에 내의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안경점, 의류점, 학원 ,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반면 백화점, 복합쇼핑몰,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유흥업종 및 사행산업, 대형 전자판매점 직영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 온라인몰, 홈쇼핑, 대형 배달 앱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지원금을 사용을 할 수 없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일부 임대 매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배달앱으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에서 음식을 주문했을 때 재난지원금 사용할 있는지 여부와 재난지원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배달의민족 배달앱의 경우 사용기준에 맞는 업체의 자체 결제 단말기를 통하여 결제를 진행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단순 중개 주문 형태로 '일반 배달'과 자체 배송 및 결제시스템인 '배민원'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이중 '일반 배달'로 현장에서 만나 배달기사가 가지고 있는 카드단말기를 통하여 결제를 진행한다면 가맹점 자체 결제로 연결되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왜냐면 배달대행업체로 향하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이 재난지원금이 온전히 업주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민원'이 직접 배달하여 결제가 이루어지면 배달의민족 우아한 형제들로 카드가 연계되어 지원금을 쓸 수 없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그리고 배달앱에서 '대면 결제'를 선택한다고 해서 모든 업체의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업체로 한정되어 있어서 배달앱에는 직접 접인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주문 전 업체에 전화해 지원금 사용처로 별도 표기가 되어 있는지 확인 후 사용하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하자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음식점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중 커피숍 가운데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직영매장으로 운영되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투썸플레이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운영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쓸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되니 기간 내에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조이앤남 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