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생활정보

타이어 공기압(경고등, 적정범위) 점검방법

by 조이 앤 남 2022. 12. 29.

안녕하세요.^^ 조이앤남 입니다.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TPMS)

 

평소와 같게 차량을 몰고 퇴근하던 중 뒷바퀴에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돌이 바퀴틈에 박혔나 보구나 하고 이상 없이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아침에도 출근을 하기 위해 차량에 이상이 있나 확인 후 출발을 하였지만 조금 지나지 않아 TPMS(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에 노란불이 들어왔습니다.

 

 

예전에도 타이어 공기압에 경고등 불이 들어와 엄청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철로 된 뾰족한 물건에 찔려 타이어가 순식간에 바람이 빠지고 찢어져서 타이어를 새로 교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현재 상황은 출근길이라 차를 안전한 곳에 세워 서 타이어공기압에 문제가 없는지만 확인 후 천천히 목적지가지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 타이어 공기압의 경고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의 서비스 요청을 하였습니다.

 

얼마 후 도착하신 보험사 차량 AS기사님은 저의 차 내부에 있는 계기판에서 TPMS(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노란불 위치를 학인하시고 바퀴에 있는 타이어 공기압을 하나둘 체크하면서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는 40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문제가 있는 제 차의 타이어 공기압은 33 psi 초반에서~ 35 psi중반을 유지했고 바람이 없는 타이어는 25 psi 정도가 되었던 같습니다.

 

 

보험사 출장 AS 기사님은 일단 4바퀴의 적정 공기압을 40 psi로 공기 주입을 완료해 주시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온 바퀴를 점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온 바퀴를 점검하던 중 '못'이 박혀있는 걸 찾아 주셨는데요. 다행히 큰 못이 아니라 바로 펑크 난 곳을 바로 수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리를 마친 후 보험사 출장 AS 기사님이 겨울철 한파에는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접수건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라면 겨울철에 갑자기 추워져 -5℃가 뚝 떨어지게 될 경우 평상시 타이어 공기압이 4 ~ 5 psi정도 낮아져 경고등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꼭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로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차량 운행 시 TPMS(타이어 공기압 경고등)로 인해 운전 중에 많이 놀라시는 운전자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사고 없는 안전운전을 위해 현재 내가 운행하고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범위 안에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체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그럼 오늘 포스팅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및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 점검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란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 이라고도 하며 한국말로는 저압타이어 경고등 또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높거나 너무 낮아서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하다면 타이어는 터질 수도 있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타이어의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에 장착하는 안전장치가 TPMS입니다.

 

 

타이어에 장착된 전파식별(RFID) 센서로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감지해 이 정보를 운전석으로 전송하여 운전자가 운행 중 실시간으로 타이어 공기압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TPMS 공기압 경고등 시스템으로 인해 타이어의 내구성, 승차감, 제동력  및 연비도 높일 수 있고 주행 중 차체 흔들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휠에 장착된 TPMS

 

주행 중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노란색 점등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안전한 곳으로 주차 하여 즉시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는 원인

①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급격하게 외부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수축되어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져 경보장치가 작동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주행성능과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어 겨울철에는 기본보다 10% 높게 공기압을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행하다 보면 타이어 바람 빠짐 현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는지 요철 구간을 지나면서 타이어에 손상이 간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펑크는 운행이 어려워 자동차 보험사로  A/S를 요청해 즉시 조치 해주세요.

③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발생하여 타이어에 바람을 주입했지만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타이어 실펑크나 또는 TPMS 센서 고장일 수 있습니다. 즉시 정비소를 방문하여 타이어 교체 및 TPMS를 점검해 주세요.

타이어 펑크

 

타이어 공기압으로 인해 계기판에 노란색 경고등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TPMS가 적용된 차량들은 타이어의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낮을 경우 대부분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경고등 뜬다는 것은 현재 타이어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니 방치하지 마시고 즉시 정비소를 방문하거나 보험사로  A/S를 요청해 주세요.

 

 

■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타이어 공기압은 계절에 민감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 때문에 경고등이 뜰 수 있어 공기압 적정 범위에 맞혀 보충을 해야 합니다.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타이어 수명도 짧아지고 연비도 떨어지며 사고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운행을 하다 보면 타이어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빠져나가 매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 계절별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압력

통상적인 승용차의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 수치는 44~최대 50 psi입니다.

여름 ▶ 여름철에는 타이어 최대 공기압의 80% 정도를 적정 공기압으로 봅니다. 승용차는 36 psi, SUV 차량의 경우에는 35~37 psi, 경차나 소형자는 28~30 psi입니다.

가을 ▶ 세단과 같은 승용차의 가을철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는 32~34 psi, SUV차량(하중지수가 큰 경우에 따라)은 36~40 psi, 경차의 경우 34~36 psi입니다.

 

 

겨울 ▶ 겨울철 승용차, SUV, 경차 등 기준 적정 범위 공기압은 조금씩 다르지만 35~40 psi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공기압을 보충시 타이어의 열의 식어야 지만 정확히 얼마큼 넣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주행 후 타이어 공기압을 바로 보충하였다면 3 psi 정도를  더 넣어 주세요. 저도 펑크 후 40 psi를 넣었지만 다음날 37 psi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를 정리하여 여름 및 겨울철로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름철에는 공기압을 표준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면 도로와 닿는 타이어 면적이 넓어지므로 마찰열은 올라가 타이어 파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배수 기능이 저하되고 수막현상이 일어나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 정도 높게 보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여름철 보다 더더욱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져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져 경보장치가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주행 성능과 제동력이 떨어져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대비 10% 정도 더 주입 하는게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타이어 공기압경고등 및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 점검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자가점검 또는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적정공기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반응형

댓글